군대에서 간부가 장교랑 부사관 2종류가 있다. 같은 간부지만 큰 차이가 있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다. xx중사는 왜 군생활 10년했는데 부소대장이고 새로온 소위는 왜 소대장임? 이라는 기초적인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 그 의문점을 좀 해결해보고자 장교와 부사관의 차이를 설명해보려고 한다.

장교와 부사관 차이
계급 이름만 보면 다 상급자인데, 막상 군생활 해보면 체감은 완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쉽게 설명하면 장교는 결정하는 사람, 부사관은 실제로 굴리는 사람이다. 따라서 장교는 중대장 이상부터 지휘관이라고 하는데 부사관은 평생 일을 해도 지휘관이라는 칭호를 얻지 못한다. 부사관은 보통 부소대장, 행보관, 주임원사 등을 맡게 된다. 경우에 따라 gop에서 작전 부사관 같은 칭호를 얻기도 한다. 정리해보면 아래 3가지 차이점이 있다.
- 장교는 부사관에 비해 임관까지가 더 오래 걸린다.
- 장교는 명령을 내리는 사람. 부사관은 실행하는 사람
- 장교는 승진 못하면 나가야됨. 부사관은 경력 중심이라 안쫒겨남. 공무원 느낌
장교의 역할
장교는 부대의 방향을 잡는 역할이다.
작전 계획 세우고, 훈련 방향 정하고, 보고서 쓰고, 책임 지는 사람.
소대장, 중대장 같은 직책같이 부대장은 모두 장교가 맡는다. 병사랑 자주 붙어있지는 않지만 사고나면 제일 위에서 책임져야한다. 전쟁나면 실제로 전략 전술을 짜고 명령하는 위치가 장교이다.
장교 되는 법
장교가 되려면 길은 생각보다 여러 갈래지만 공통적으로 전부 ‘시험 + 교육 + 임관’ 코스를 타야 한다. 장교가 되는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1. 사관학교 졸업
가장 고전적인 방법으로는 사관학교를 졸업해야한다. 사관학교의 종류에는 총 3가지 정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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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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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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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고등학생 때 수능 + 체력 + 면접 다 거쳐서 들어간다. 입학과 동시에 군인 신분이고, 졸업하면 바로 소위로 임관 된다. 특징을 정리하면 학비 전액 지원되고, 군 커리거를 장기적으로 봤을때 승진도 빠른 경향이 있다.
2. ROTC
다음으로는 ROTC가 있는데 대학교 다니면서 장교 준비하는 방식이다. 2학년 때 지원해서 붙으면 3~4학년 동안 군사교육 받는데 마찬가지로 졸업과 동시에 임관된다. 대학생활 병행이 가능하다는 메리드 때문에 가장 사람 수가 많다. 실제로 일반 대학생 출신 장교들은 모두 ROTC이다.
3. 학사장교
대학 졸업하고 나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 필기
- 체력
- 면접
- 단기 군사교육
이 과정 거치고 바로 소위로 임관된다. 대학을 졸업 한 후 선택 가능하고, 준비기간이 짧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군집단 내에서 높은 위치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어서 군에 뜻이있다면 별로 추천되는 루트는 아니다.
4. 간부사관 → 장교 (부사관에서 장교로)
처음엔 부사관으로 시작해서 나중에 장교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실제 군경력이 있기때문에 현장 경험 풍부해서 다른 신입 소위보다 부대 적응력이 높은 경향이 있다. 학사를 2년 이상 수료해야하고 일정량의 군 경력이 있는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5. 전문사관 / 특수 장교
군의관, 군법무관, 군종장교 같은 케이스를 말하는데 전문직 자격증 있으면 모두 도전할 수 있으나 군의관을 제외하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일반적인 군대 지휘관이 아닌 군대 내에서의 의사, 목사 등의 직책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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