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취사병과 친해지면 장점이 많다.
만약 본인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적으로 친해지도록 하자.
군대 취사병과 친해지면 얻는 장점
취사병과 친해지면 받는 장점을 나열해 보겠다.
1. 소시지 많이줌
짬밥으로 나오는 것들 중 최고로 맛있는 반찬은
소시지인데 이렇게 인기가 좋은 음식은 항상
인당 개수 제한이 걸린다.
이때, 개수 제한은 취사병이 하는데 친하면
한두개 정도 더 주기도 한다.
소시지가 아니더라도, 오리불고기, 닭강정 등
맛있는 반찬 나오는 날에는 모두 해당 된다.
2. 부식 빼돌리기 가능
군대 부식 중에서도 가끔 맛있는 게 있는데
아이스크림이라던지, 빵이라던지..
휴가자나 출타자 때문에 부식은 무조건
남게 되있기 때문에
누군가는 2개를 먹아도 무방하다.
이때, 취사병과 친하다면 한두 개정도는
더 얻어 먹을 수 있다.
3. 닭강정 따뜻한거 얻어먹기 가능
치킨 튀길때 취사장 놀러가면
몇개 입에 넣어준다.
군대는 위생상 기름도 무조건
새 기름으로 튀기기 때문에
막 튀긴 닭강정은 굉장히 맛있다.
4. 밥 맛없을때 김자반 달라고 하기 가능
군대에서는 가끔가다
테러에 가까울 수준으로
맛없는 밥이 나오는데
이때는 먹을것이 밥밖에 없어진다.
이러한 위기에서 취사병과 친하다면
김자반을 얻는 탈출구를 찾을 수 있다.
밥이 맛없다고 징징되면 가져다 준다.
친해지는 방법
친해지는 방법은 굉장히 쉽다.
취사병의 특성상 굉장히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한 상태이다.
신체적으로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주방일이
얼마나 힘든지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취사병은 주말도 없디 하루종일 취사만 하기 때문에
굉장히 신체적인 고통을 많이 받는다.
정신적으로도 고통을 많이 받는데 이유는
밥이 맛없다는 컴플레인을 항상 받기
때문이다.
취사병이 쉬는 시간에 와서 하소연하는거
잘 들어주기만 해도 충분하게 친해질 수 있다.
모든 부대가 다 가능 한가
보는 눈이 많은 큰 부대에서는 위에 나열한
모든 장점을 다 실현시키기는 힘들다.
그래도 2번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외딴 곳에 떨어진 독립 부대라면 높은 확률로
가능하니 반드시 친해져보길 바란다.
이글은 취사병에 한에서 이야기 했는데
사실 모든 영역에서 사람과
친해지면 다 좋은 점이 있다.
특정 건에 대해 도움 받거나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군대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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