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 사격, 각개전투 등
모든 기초 군사 지식을 획득하고,
수료를 했다고 해도.
자대에가면 아예 처음 겪는 훈련에
어리둥절게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훈련소는 일반적인 기초 군사지식을
알려주는 곳이고,
자대는 특화된 임무가 부여되어있기 때문에
훈련도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군대 훈련을
훈련소에서 다 배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처음 자대가면
선임들이 알려주기는 하지만
정말 대략적으로만 알려주고,
본인 휴대폰 하기 바쁘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본인이 습득해야하는데
처음에 훈련을 못따라간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고,
당연한 행동이니 너무 자책하지 않아도된다.
눈치 껏 행동하자
그렇다고 처음이라고
멍 때리고 있으면
욕을 오지게 먹을 수 있으니
그렇지는 말고,
적당히 눈치를 보면서
무언가를 하는 척을 하자
맞선임 근처에 붙어 다니면서
물건 하나라도 더 옮기려고 하면
조금 씩 알려준다.
그리고 그런 것이 쌓이면서
경험치가 올라가고 짬킹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본인이 자대가서 모르는 것은
당연한 행위이니 긴장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눈치껏 서성이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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