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휴가를 연가라고도 하는데 이걸 안쓰면 사라지는지, 꼭 특정 시기 이전에 사용해야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써보려고 한다.
정기 휴가 사용하지 않으면 없어니나?
결론부터 말하면 원칙적으로는 써야하는게 맞는데 실제로 안쓴다고 없애버리지는 않는다.
정기휴가는 말그대로 정기적으로 나가야한다고 해서 정기휴가라고 부른다. 일병진급, 상병진급, 병장진급을 할때마다 받게되고, 각각 8일씩 해서 총 24일을 받게 된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일병 정기 휴가는 일병때 써야하고 이런식이다.
많이들 궁금해 하는게 일병 정기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상병이 되면 일병때 받은 휴가는 사라지는 것인지 궁금해 하는데 그딴거 없다. 원칙은 있으나 실제로 시행하지 않는다. 말년 중위들도 소위때 받은 휴가 사용한다. 그러니 안심하고 아껴놔도 된다.
다른 휴가랑 붙여 서도 되나?
당연히 상관 없다. 포상3일 보상 3일 연가 2일 이런식으로 붙여 써도 된다. 군대에서 먼저 소진을 권하는 휴가가 있는데 그것을 먼저 사용하는 방식으로 보통 붙여 사용한다.
최대 휴가 제한이 있나요?
연가를 20일 이렇게 써도 되는지 궁금해할 수 있는데 휴가 종류 상관없이 대한민국 군대는 최대 휴가 일수를 14박 15일로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휴가를 더 쓰고 싶으면 15일 나갔다가 2일 복귀하고 다시 나가야 한다. 예외적으로 말년에 휴가가 남은 경우에는 말출이라고 해서 쭉욱 붙여쓰게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모든 부대가 다 해주는 것은 아니고, 유도리 있는 지휘관 한정으로 해준다.
말출은 코로나의 잔재인데 코로나 시절에 휴가를 못나가서 계속 휴가가 쌓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복귀 했을때 격리까지 해야되서 왔다 갔다 하면 부대가 너무 힘들어져서 그냥 마지막에 한번에 나가버리도록 하던 제도이다. 코로나가 없어진 지금도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서 계속 시행하는 부대가 있다고 한다. 언제까지나 말출은 부대마다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이라고는 생각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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