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일반적으로 격오지란
도시나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의 깊숙하고 외진 지역을 의미한다. (출처)
군대에서도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의미로 쓰인다.
육해공 모두 조금씩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데 기준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 해보겠다.
육군에서 격오지 뜻
육군 공식 규정으로 격오지란
휴전선 경계부대(GP, GOP),
해안 및 강안 경계부대,
해발 800미터 이상에 위치한 부대나
본대와 이격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지역과 그 지대를
의미한다.
육군에서는 보통 gop, gp등
현행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를 의미한다.
24시간 경계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과 밤낮없이
교대 근무에 들어가게 된다.
공군의 정의
공군은 육군과는 조금 다르게
1급지 2급지로 나누는 모양이다.
정보 블로거로서
정확한 정의를 알려주고 싶지만
군사 규정 전문은
인터넷에 공개 되지 않기 때문에
(공식 매체를 통해 일부만 공개)
공군 격오지에 대해
정확히 알려줄 방법이 없다.
대략 참고만 하자.
1급지
울릉도, 해발고도 800m 이상 지역
서해 5도 지역(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2급지
해발고도 800m는 아니지만 높은 고산지대
3,4급지
위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도시와 떨어있어 교통이 불편한 곳
쉽게 말해서 아래 사진과 같은 곳에
존재하는 부대이다.
해군의 경우
이 논문에서
“격오지에 대한 정확한 용어 정의 조차 없는 실정이다”
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아
해군은 아직 엄밀하게
정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교통이 불편한 지역 정도..
전반적인 특징
오지에서 근무하는 만큼
사회와는 많이 격리되어있다.
휴가를 나와야만
인류 문명을 볼 수 있다.
부대의 해발 고도가 아예 높다면
휴가를 나오지 않아도
인류 문명을 볼 수 있는데
말그대로 볼 수만 있고,
사회와 격리 되어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장점
물론 장점도 있는데
우선 격오지 수당을 받는다.
육군 용사의 경우
한달에 3만원을 더 받는다.
간부는 잘 모르겠는데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휴가도 조금 더 받는다.
휴가나 다양한 혜택을 노리고
근무를 자원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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