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휴가를 나갈때
당연히 신청을 하고 나가야 하는데
사실 자대가면
어차피 알게 되있기 때문에
굳이 알아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궁금한 사람을 위해
간단하게 포스팅 해보겠다.
국인체 휴가신청 방법을 포스팅 하고 싶어도
국방망 내부를 외부로 발설하는 것은
명백한 군사기밀 위반이여서
잡혀갈까봐 말 못해준다.
국인체 휴가신청 방법
사실 포스팅 하기 민망할 정도로
간단하다.
국방망pc에서
국방인사정보체계(국인체)에 접속해서
본인의 휴가 기간을 선택하고,
휴가증을 스캔해서 올리면 된다.
동시에 1차 ~ 4차 승인자를 써줘야한다.
이 것은 매우 중요한데
1차부터 4차까지 모두 승인이 나야
국인체 휴가 신청이 완료됬다고 볼 수 있다.
대충 적지 말고 주위 잘 아는 사람에게
반드시 물어보고 적길 바란다.
그리고 1차에서 4차까지
모두 승인이 나면
휴가증을 출력할 수 있는데
그 휴가증을 출력해서
신나는 휴가를 떠나면 된다.
(휴가증 출력이 안보이면
아직 최종 승인이 안난 것임)
이경우는 국인체 휴가신청에
들어가서 어디서 승인이 안났는지
알아보고 당담자에게 전화해야한다.
그런대 상대가 대대장이면
전화 때리기가 좀 부담스러우므로
소대장이나 중대장에게
부탁하도록 하자.
사실 직접 휴가 신청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인사계원(행정병)이
대신 신청해주게 된다.
참고로 인사계원도 사람이라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본인 휴가는
본인이 관리하는 것이 좋다.
신청 자체는 위와 같은 절차로 이루어지는데
요새 군대는 항상 인원 부족에 시달리기 때문에
본인이 휴가를 나가고 싶을때 나갈 수 가 없다.
본인의 휴가 희망일을 미리 알리자
본인이 아예 신병이라면 선임들이
알아서 신병 휴가를 챙겨준다.
“너 휴가 갈 수 있는데 나갈래?”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러나 일병 정도 되면
선임들도 본인들 휴가가기 바쁘고
후임 휴가 따위는 신경 써주지 않는데
이때부터는 본인의 휴가 계획을
미리미리 세워서
언제 나갈지 눈치 싸움을 잘 해야한다.
휴가가기 몇달 정도 전부터
미리 선임들에게 자연스럽게
통보를 해야한다.
이때, 약간의 센스가 필요한데
“저 다음달에 휴가 가고 싶습니다.”
라는 통보는 비추다.
군대는 개꼰대 집단이기 때문에
돌려서 말해야되는데
이런식으로 질문을 하도록 하자.
“~상병님 혹시 담달 휴가 계획 있으십니까?”
그러면 선임이 알아서
다음 휴가 언제 가고 싶냐고
물어보는데 대답하면
알아서 소문이 퍼진다.
왠만한 소문은
반나절 사이에 다 퍼지기 때문에
부대 모든 사람이 인지하게 된다.
그러면 당신의 휴가날이
정해지는 구조이다.
사실 필자는 코로나 군번이라
요즘에는 더 자주 나갈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상병 부터는 그냥 알아서
짬으로 누르고 나가면 되는데
지나치게 남용하다가는
마음의 편지로 날라갈 수 있으니
너무 남발하지는 말자.
국인체 휴가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사실 별거 없긴 한다.
글을 읽는 본인이 현역이라면
즐거운 휴가 보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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