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를 시작할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호스팅 업체 선정인데 후기글이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써보려고 한다.
카페24에서 8개월 정도 서비스를 이용하였고,
현재는 bluehost로 이전하였는데
이유와 장단점 등을 언급해보겠다.
이용한 서비스
카페 24 메니지드 워드프레스 서비스의
빌드업 plan을 이용하였다.
카페24 워드프레스 요금제 설명에서
트래픽 용량 뜻이 하루 트래픽을 의미한다.
500원짜리 스타트업 요금제는
하루 800M 트래픽 밖에 감당 못하는데
이는 한 400~500명 들어오면 터진다는 뜻이여서
별로 의미 없는 서비스이고,
처음이라면 빌드업이 추천되는 편이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필자 또한 빌드업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카페24 워드프레스 장점
한국인의 전화 상담,
우선 궁금증이 있을 시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한국인이 받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부부의 호스팅 업체는 외국 회사여서
전화 상담이 안되고, 영어 채팅으로
손짓 발짓 해가면서 해야하는데
(영어 잘하면 상관 없지만)
한국말로 상담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이다.
싼가격,
한달의 1500원이라는 작은 돈으로
호스팅을 받는 다는 것은 엄청난 것이다.
게다가 원화로 결재되서 환전 수수료도
없게 결재되기 때문에 이득이다.
회국 회사는 달러로 되서 5달러면
실제 내 통장에서는 8천원 정도 빠져 나간다.
카페24 워드프레스 단점
사실 옮기게 된 이유가 장점 보다
당연히 단점이 많기 때문이다.
일일 트래픽 제한,
아무리 비싼 요금제를 구매하더라도
일일 트래픽을 제한 시켜놓고,
그 제한을 넘으면 블로그가 다운되버린다.
블로그 접속이 일시적으로 제한되는 것은
seo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만약 트래픽이 초과 되면 500원을 내고,
트래픽을 초기화 시켜야하는데
매일 트래픽이 초과된다고 하면 15000원이고,
이는 한달 4.8달러 짜리 bluehost의 요금제로
넘어가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webp 일괄 업로드 불가,
webp 사진이 일괄적으로 업로드가 안되고,
미디어 업로더를 이용하여 하나하나 사진을
업로드해야 하는데 이거 정말 못할 짓이다.
필자는 글 하나 당 업로드 하는 사진이 몇십장
정도로 되는 경우도 있는데 시간 낭비가 심하다.
일괄 업로드가 되려면 gd webp라는 프로그램(?)을
서버에 설치해야 하는데 고객센터 문의 결과
설치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주말에는 문의 불가,
사이트가 터진적이 있는데
주말에는 고객센터가 휴무여서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전반적 후기
처음 시작이고 사진이 적은 글만 쓸 사람이라면
카페24도 빌드업 플랜은 좋다고 생각한다.
사진이 많은 글을 쓸 사람이라면 웹하드 용량은
금방 차고, 트래픽 또한 바로 소진되어 버릴 뿐더러
일괄 업로드가 안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 하지 않는다.
더 높은 요금제 쓰면 되는거 아님?
할 수 있는데 갑자기 올라가는 가격에 비해
성능 향상은 미미하기 때문에
외국 회사로 넘어가야 한다.
그리고 애초에 카페24는 어떤 요금제던지
트래픽을 제한 시켜 놓기 때문에
언젠가는 호스팅 회사를 옮길 생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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