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군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의 폐급들은 그냥 군대에서 쫓아낸다. 이를 이용해서 군대에서 나가고 싶어서 폐급 처럼 행동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과연 정말 나갈 수 있을까?
폐급 처럼 연기하는 행위 자체가 정말 폐급이기 때문에 나갈 수 있다. 수도 병원에 가보면 이런 사람이 많다. 담 학기 복학해야 한다면서 이번에 나가야 한다느니…이런 대화가 많이 들린다.
필자 부대에서 맨날 병원에 태워달라는 병사가 있었는데 소대장이 새벽에 병원 데리고 다니느라 참 고생이 많았던 기억이 있다. 병명이 뚜렷하지도 않고, 그냥 허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주에 3회는 병원에 갔다. 결국 주임 원사에게 건의해서 전역하긴 했는데 그런 사람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든다. 군생활이 힘든 것은 맞지만 18개월을 못견디는 사람이 사회에 나가서 뭘 할 수 있겠나.
정말 아픈 사람은 군에서 나가는 것이 맞지만 아픈척 연기하는 것은 남한테 피해가 정말 많이 됨으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하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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